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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터진 인형 솜 교체 바느질 실 자국 안보이게 꼬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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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터진 인형 수선하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오래된 인형은 솜이 뭉치거나 숨이 죽을 수 있는데

솜을 교체하면 새 인형처럼 빵빵하고 폭신해집니다.

 

꼬맬 때는 바느질 실 자국이 안 보이게 해야 

깔끔하게 완성됩니다.

 

그래서 솜 교체하는 방법과

실 안보이게 바느질 하는 방법도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터진 인형이 여기 있습니다.

 

터진 김에 오래된 솜을 제거하고 새로 채워주기로 했습니다.

 

 

 

 

 

구멍난 부분으로 조심조심 오래된 솜을 꺼내줍니다.

솜이 많이 뭉쳐있네요.

 

어느 정도 꺼내다가 겉감을 뒤집어서 꼼꼼하게 제거해주면 됩니다.

 

 

 

 

 

인형 솜은 인터넷에서 구매했습니다.

구름솜, 방울솜 등의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가격은 5천원 내외로 저렴합니다.

 

 

 

 

구멍난 곳으로 새로운 솜을 넣어줍니다.

끝까지 밀어넣어서 차곡차곡 쌓아줍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의 솜이 들어가므로 계속 넣어줍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무리하게 넣으면 더 많이 터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이렇게 빵빵한 인형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솜을 빵빵하게 많이 채워넣어야 모양이 매끄럽습니다.

 

 

 

이제 터진 인형 바느질할 시간입니다.

실 자국이 안보이게 꼬매기 위해서는

공그르기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봉합되는 부분을 따라 공그르기를 하면

겉에서 실 자국이 보이지 않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지퍼로 잠그는 듯한 느낌으로 바느질이 됩니다.

 

정확한 공그르기 방법은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너무 꼼꼼히 바느질을 하면 

나중에 솜 교체를 또 해야 할 때 

실을 풀기 어렵기 때문에 

적당히 해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양쪽의 원단이 동일하게 잡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한쪽을 밭게 잡고 나머지 한쪽은 느슨하게 잡으면

이렇게 원단이 남아서 울 수가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만일 터지지 않은 인형의 솜을 교체하고 싶을 때는

바느질 되어 있는 부분 중에서

이렇게 얼기설기 되어 있는 곳을 찾으면 됩니다.

끝에 실밥이 조금 튀어나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는 인형을 제작하는 당시

솜을 넣고 마무리한 바느질 자국인데요.

 

솜 보충 또는 교체를 해야 할 때

실을 쉽게 뜯어낼 수 있도록

얼기설기 바느질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곳과 비교해보면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봉제선을 잡아당겨보면 이렇게 벌어지는 것이 보입니다.

 

 

 

 

해당 부분에 바느질 실을 풀어준 다음

뭉친 솜을 꺼내줍니다.

 

 

 

 

찹쌀떡처럼 쫀득쫀득 폭신했던 아이라서

중간 솜은 상태가 좋았지만

 

 

 

가장자리는 이렇게 뭉치고 난리가 났습니다.

 

 

인형을 통째로 세탁기에 넣고 빨았더니 이렇게 됐습니다.

 

 

 

 

오래된 솜을 모두 제거한 뒤에 

 

 

 

새 솜을 넣고 채워준 다음 

바느질 안보이게 꼬매기 완성입니다.

 

인형 솜 교체하거나 솜 없이 세탁하고 싶을 때 딱입니다.

 

 

 

 

홀쭉했던 인형이 빵빵해졌습니다.

 

 

 

 

 

터진 인형 꼬매기 하기 전에 

이왕이면 오래된 솜을 빼낸 다음

원단을 깨끗하게 세탁하고

새로운 솜을 채워넣는다면 

 

솜 종류가 바뀌었을 때 촉감이 조금 달라질 수 있겠지만

 

깨끗하고 빵빵한 인형으로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공그르기 바느질 한 번만 익히면 쉬우니까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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