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내용은
안 쓰는 오래된 액체 세제의 내용물 버리는 방법입니다.
세제를 다 사용한 뒤 남은 통이나 비닐 봉지는
재질에 따라 분리수거할 수 있도록 재활용으로 내놓으면 되는데요.
뒷면에 표시된 대로
비닐은 비닐로, 캡 PP는 플라스틱으로 구분하여 버리면 됩니다.
그러나
내용물인 세제 그 자체가 남았을 때
오래되어 사용하기 찝찝할 때
향기가 이상해서 사용할 수 없을 때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뒷면 사용시 주의사항 등의 설명을 보아도
어떻게 버리는지 써 있지 않은데요.
그래서 각종 맘카페에 검색해보면
세제버리는 법을 질문한 분들이 많으십니다.
하지만 뚜렷한 해법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청소할 때 쓴다는 분들도 있으신데요.
저는 냄새가 역해서 청소할 때도 사용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세제 버리는 법을 제가 알아왔습니다.
안 쓰는 세제, 오래된 세제, 액체 세제 버릴때
이렇게 해보시길 바랍니다.
분리수거 재활용인지, 일반쓰레기인지 헷갈릴 때는
'내손안의 분리배출'이라는 어플에서 찾으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Q&A에 들어가서
궁금한 항목을 기입하고 찾으면 되는데요.
저는 세제 라고 입력하고 검색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저럼 세제 버리는 법을 몰라서
질문을 올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질문을 올리기 전에, 먼저 검색을 해보면
웬만한 종류는 다 질문과 답변이 달려 있으니
검색을 먼저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세제 버리는 법
결론 : 내용물은 쓰레기에 버리고, 통은 재질에 맞게 분리수거 합니다.
1. 소량만 남아있을 때는 휴지나 신문지 같은 걸로 흡수시킨 다음,
그것을 일반쓰레기로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면 됩니다.
2. 많은 양의 세제가 남아서 흡수시킬 수 없을 때는
내용물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용기 그대로 뚜껑을 잘 닫아서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면 됩니다.
3. 내용물을 비우고 남은 빈 통은 재질에 맞게 분리수거 재활용 배출하면 됩니다.
플라스틱이면 플라스틱, 비닐이면 비닐 등
4. 플라스틱 통에 붙어 있는 스티커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면
가능한 만큼만 제거한 뒤에
플라스틱 수거함으로 재활용 분리배출하면 됩니다.
5. 사업장에서 다량의 세제를 버려야 할 때는
구청이나 주민센터 등 지자체 관할 부서에 문의한 뒤
폐기물 업체를 통해 배출해야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세제 버리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액체라고 해서 그냥 하수구에 흘려보내면
물이 심하게 오염되고
하수처리장에서 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버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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