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내용은 종이팩 멸균팩 버리는 방법입니다.
종이곽이나 팩에 들어 있는 우유, 두유, 주스, 음료수 등을 먹고 나서
빈 것을 버리려고 보면
본체가 종이라서 종이류로 분리수거 해야 하나 싶지만,
안쪽에 비닐이나 알루미늄으로 코팅이 되어 있어서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건가 헷갈릴 수 있습니다.
비슷한 것으로 컵라면 용기가 있는데요.
사용한 컵라면 용기는 일반쓰레기이지만,
사용하지 않은 컵라면 용기는 종이로 재활용 해도 될 것 같은데
분리수거 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종이빨대가 붙어 있는 제품도 많아서
종이빨대를 쓰고 나서 종이로 버려야하는지, 쓰레기로 버려야 하는지
판단이 어려울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종이팩/멸균팩/우유팩/두유팩/컵라면용기/종이빨대 등의
재활용/분리수거 가능 여부와 버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종이팩(일반팩, 멸균팩) 분리수거 하는 방법 요약 정리
1.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2. 내용물을 비운 뒤에 물로 헹구고 건조합니다.
3. 종이류와 따로 묶어서 종이팩끼리 모아 배출합니다.
4. 종이팩 수거함이 따로 없으면 종이류와 섞이지 않게 끈으로 묶거나 투명비닐에 넣어서 배출하면 됩니다.
5. 종이빨대는 일반쓰레기로 버립니다.
오늘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도우미는
매일에서 출시한 어메이징오트입니다.
우유의 대체품으로 오트두유라고도 하는데요.
재활용 표시된 것을 보면 멸균팩이라고 쓰여 있고,
스트로 즉 빨대는 종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 두 가지는 어떻게 버리면 좋을까요?
멸균팩은 종이로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종이팩끼리 모아서 분리수거 함에 내놓으면 되는데요.
팩에 빨대를 붙이기 위해 사용된 접착제는 제거해야 합니다.
종이팩에 붙어 있는 이물질인 접착제와 은박지는 가능하면 제거한 뒤에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거하기 어렵다면 그대로 배출해도 됩니다.
이렇게 손으로 쥐어 뜯어서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본체는 가위로 자른 다음 물로 깨끗이 헹궈주었습니다.
이렇게 준비한 멸균팩은 종이로 재활용 가능하니 분리배출하면 됩니다.
만일 종이팩 멸균팩 일반팩을 씻어서 펼치고 건조시키기 어렵다면 내용물만 비우고 분리수거 배출해도 됩니다.
다만 종이류와는 구분해서 배출해야 합니다.
두 번째 도우미는 쿨피스인데요.
쿨피스 음료에는 일반팩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런 종이팩 역시 종이로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궈줘야 합니다.
펼쳐서 종이팩끼리 모은 후에 분리배출하면 됩니다.
종이팩은 일반팩과 멸균팩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일반팩은 우유팩 같은 살균팩을 말하고,
멸균팩은 두유팩, 주스팩처럼 알루미늄 호일과 비닐이 혼합된 종이팩을 말합니다.
두 가지를 하나로 묶어서 배출해도 되지만, 두 가지를 따로 분류하여 배출하면 재활용하기에 더 용이하다고 합니다.
종이팩 수거함이 없으면 다른 종이들과 구분되게 묶거나 해서 종이 수거함에 넣으면 됩니다.
멸균팩 종류에 따라 입구에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것이 있는데요.
가능하면 플라스틱을 제거하는 것이 좋지만, 어려우면 그냥 배출해도 됩니다.
이 때, 단독주택에서 재활용품을 혼합배출하면 선별장에서 잔재물로 배출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종류끼리 투명봉지에 모아서 배출하는 것이 좋고,
모으기 어려워서 혼합배출하는 경우에는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종이 컵라면 용기 역시 종이에 비닐 코팅이 되어 있어서 종이팩과 비슷한 구조인데요.
컵라면 용기를 사용했다면 이물질이 붙어 있어서 재활용이 안 되므로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그러나 사용하지 않은 종이 컵라면 용기는 종이컵이랑 같이 모아서 투명봉투에 모은 뒤에 배출하면 됩니다.
종이빨대는 분리수거 하면 안 됩니다.
사용한 종이빨대는 오염되어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종량제봉투에 넣어서 버리면 됩니다.
끝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종이팩 멸균팩 일반팩 등의 재활용 분리수거 버리는 방법 알아보았습니다.
작은 노력처럼 보일 수 있고,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겠지만 정해진 규정에 따라 분리배출에 동참하시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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