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 난 마늘 먹어도 될까? 깐마늘 싹 난 거 독 섭취 여부와 마늘 보관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내용은

싹 난 마늘에 대한 것입니다.

 

싹 난 마늘 먹어도 될까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오늘 요리를 하려고 보니 

냉장고에 보관해둔 깐마늘 꼬다리에서

싹이 돋아나 있고

돋아난 싹을 칼로 잘라내도

안에 싹이 있어서

먹어도 되는지 아닌지 궁금했습니다.

 

혹시 독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어 검색을 해봤고

그 해답을 공유하고자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Q. 싹 난 마늘 먹어도 될까요?

A. 먹어도 됩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마늘의 껍질을 까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요리를 하려고 보니 이렇게 싹이 나 있습니다.

 

싹 난 마늘은 냉장보관이 아니더라도

적정 온도의 실온에 보관했을 때도 생길 수 있는데요.

싹이 난 마늘은 초록색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제 마늘은 초록색까지는 아니긴 합니다만

어쨌든 싹이 났습니다.

 

 

 

 

서늘한 실온 또는 냉장고 안에서

싹 난 마늘은 초록색으로 변해도

먹어도 됩니다.

 

이렇게 초록색으로 변하는 것은

마늘이 싹을 틔우기 위해서

엽록소를 저장하는 효소 작용에 의해서입니다.

그래서 싹이 나고 초록색으로 변한 마늘은

섭취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일반 마늘에 비해 

싹을 발아하면서 

칼슘과 철분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는 등

영양분의 함유량이 높아지기 때문에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실온에 따뜻한 곳에 보관하거나 

햇빛을 받아 싹이 난 마늘은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섭취하기 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마늘이 상하지 않도록 보관하려면

통풍이 잘 되는 그물망에 넣어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깐마늘 통마늘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되는데

일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신문지나 키친타올을 바닥에 깔고

그 안에 보관하면 습기를 흡수합니다.

 

마늘을 장기간 보관해야 한다면

다진마늘로 만들어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을 만큼 꺼내서 요리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 싹 난 마늘 섭취 가능 여부와 

마늘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하게 보관해서 맛있게 요리해서 드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