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 케이스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알아보기 (은박/알루미늄 씌워진 플라스틱 캡/포장/껍질/껍데기)

 

 

영양제는 현대인의 필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들 챙겨드실 것입니다.

기본이 되는 종합비타민, 눈에 좋은 비타민A, 햇빛을 충분히 못 쬘 때 먹어서 보충해야 하는 비타민D, 활력에 필요한 비타민B, 장건강을 위한 유산균, 오메가3, 눈떨림이 있을때 마그네슘, 탱탱한 피부를 위해 콜라겐, 눈 건강을 위해 루테인, 관절에는 MSM, 그리고 아연, 철분, 효소, 칼슘, 아르기닌, 가르시니아, 베타카로틴, 히알루론산 등등 정말 종류가 많은데요. 

 

 

 

 

수많은 영양제나 알약마다 포장 방법이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이렇게 생긴 포장지는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앞면은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이고 뒷면은 은박지 호일 같은 재질인데 이 은박지가 쉽게 떼지지도 않습니다

 

알약 포장재를 플라스틱으로 버리자니 은박지가 붙어있으니 안될 것 같고, 그냥 쓰레기로 버리자니 재활용 될 것 같고 애매한데요

 

한국폐기물협회에서 운영하는 '내손안의분리배출' 앱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검색해보니 이런 답변이 있네요

 

알약 포장재는 플라스틱과 알루미늄이 섞인 복합재질입니다.

알루미늄 필름을 제거하고, 플라스틱만 플라스틱으로 재활용 분리배출하면 됩니다.

 

그런데 알약 포장재에서 알루미늄 필름만 깨끗하게 모두 떼어내기가 어렵지요?

이렇게 재질별 분리가 어려운 것은 종량제봉투에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면 된다고 합니다. 

 

 

 

 

알약 포장에 은박 씌워진 플라스틱, 알약 케이스, 알약이 담겨있던 플라스틱 캡, 알약 포장 껍질, 알약 껍데기 등 

오늘 설명드린 것처럼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플라스틱(재활용)으로 버리지 마시고 쓰레기로 버리시면 되겠습니다. 

 

 

 

 

알루미늄 은박지 호일을 깨끗하게 분리하여 플라스틱이 재활용될 수 있으면 좋겠는데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쓰레기로 배출하시면 됩니다

 

깨끗하게 분리되어 재활용이 되도록 제도가 마련되거나 기업 차원에서 앞장서면 좋겠습니다.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