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카드 버리는 법 알아보고자 합니다.
위 카드는 제 예전 토스뱅크 체크카드 겸 교통카드인데요.
작년 초 겨울 언젠가 분실하여 분실신고 후 지금은 새로 재발급받은 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다시 겨울이 되어 패딩을 런드리고에 세탁 맡겼다가 찾아왔는데요.
그때 작은 포켓에 손을 넣어보니 이 카드가 있었습니다.
분명 세탁 맡기기 전에 주머니를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카드를 분실했던 그 때도 말입니다.
어쨌든 이 카드는 패딩 안에 들어있는 채로 세탁을 거쳤나 봅니다.
이렇게 휘어져 있었습니다.
이미 새 카드가 있는 상태라 쓸모없기도 했고 휘어져서 망가졌을 테니 폐기해야 했는데요.
이렇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ic카드, 은행 OTP카드를 버리려고 하면 개인정보 유출 등이 걱정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가위로 잘라서 버리면 됩니다.
카드 재질이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플라스틱 분리수거 재활용으로 버려야 하나 고민될 수 있는데요.
내손안의 분리배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플라스틱 케이스 외에 마그네틱 전자장치 등이 삽입되어 있기 때문에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됩니다.
다만 체크카드 신용카드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으니 가위로 잘라야 합니다.
안전하게 카드 버리는 법 과정을 간단히 소개해드립니다.
우선 칼은 안 되고 가위를 사용해야 합니다.
카드가 두껍고 단단하며 작기 때문에 칼로 자르기 힘들고 다칠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작은 어린이용 문구가위보다는 크고 튼튼한 가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정없이 자르면 되는데요.
중요한 부분은 바로 저 ic 칩입니다.
플라스틱 카드 판때기에서 ic칩 크기만큼 자른 후 사이를 벌려주면 쉽게 떼어낼 수 있는데요.
카드를 버릴 때는 꼭 이 ic칩 부분을 잘게 잘라서 복구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카드에 이름 등의 개인 정보가 쓰여있는 부분도 잘게 잘라주시면 됩니다.
작은 조각은 날카롭기 때문에 그냥 버리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통에 그냥 버렸다가 이후에 무심코 쓰레기봉지를 누를 때 찔리거나 할 수 있는데요.
폐종이 같은 걸로 한번 감싸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감싼 카드 조각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일반쓰레기로 내놓으면 됩니다.
간단하죠?
추가적으로 은행 OTP 카드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버리면 됩니다.
카드단말기는 지자체별로 다를 수 있으니 문의 후에 버리시면 됩니다.
카드 버리는 법 찾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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